약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마지막 시험 무대에 올랐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가 올해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으로 연체율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출범 때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에 고금리 환경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올해 인터넷은행의 경쟁력 차이는 건전성 관리에서 나타날 전망이다.인뱅 3사 고정이하여신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시행에 따라 3만60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4분기 흑자 규모를 더 키웠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한편 건전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혁신과 포용’ 가치를 지켜나겠다고 밝혔다. 연간 적자폭 94% 줄이고 건전한 수익구조 구축토스뱅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이다. 지난해 첫 분기 흑자 전환한 3분기의 86억원
여신(與信·대출) 업무를 하는 금융사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대출금을 밀리지 않고 제때 갚을 수 있는 대출수요자를 적확하게 찾아내는 일이다. 그런데 대출수요가 높은 사람이란 뒤집어 말하면, 1금융권 등에서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기 힘든 취약한 금융 계층이라 할 수 있다. ‘연체 위험이 낮은 사람’과 ‘대출수요가 높은 사람’은 서로가
시중은행 과점이 견고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복해 은행업 과점체제를 지적해왔지만, 지난해에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이자이익으로만 41조원을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증가율은 국내 경제성장률(GDP) 1.4%를 상회했다. 예금과 대출의 80%가 5대 은행에서 운용되고 있어 가능했다. 사실상 자산이 독점돼 있는 구
피플펀드가 B2B 서비스 ‘에어팩’에 인공지능(AI) 대출 운영 솔루션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AI를 기반으로 고성능의 신용 및 회생 리스크를 분석,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금융사가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최적의 대출 승인을 자동화하는 AI 대출 운영 솔루션을 추가 장착하는 것이다.이번에 추가되는 대출 운영 솔루션에는 유전 알고리즘과 자체 개발한 분류
케이뱅크가 지난해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1조3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전했다. 2017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5조4000억원이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3차례 인하하는 등 금리혜택을 강화하며 중저신용 고객과의 포용금융을 확대했다. 지난해 8월과 9월에 각각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토스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총 1조5300억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의 잔액 비중은 31.54%다.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총 5조4600억원을 공급했으며, 4분기 말 잔액 기준으로는 3조700억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녹록지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올해 대출 증가율을 20%로 예상했다. 연체율 하향 안정은 올 3분기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7일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해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대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와 거시경제 등과 관련해 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정확한 목표를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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